與 “서울시, 청년수당 즉각 중단해야”

“박원순표 청년수당, 실업문제 해결책 안돼”
  • 등록 2016-08-08 오후 4:36:19

    수정 2016-08-08 오후 4:36:19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새누리당은 8일 보건복지부가 서울시 청년수당 사업을 직권취소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장은 이를 수용해 청년수당의 집행을 즉각 중단하고 취소해야 한다”고 했다.

민경욱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울시는 복지부가 청년수당을 직권취소한 것에 대해 헌법상 지방자치권의 침해라고 한다. 그러나 헌법이 보장하는 자치권은 자치단체가 임의로 그 범위를 정하거나 주장할 수 있는 무제한의 권한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민 원내대변인은 “일할 능력이 있는 청년들에게는 단순히 현금을 지원하는 식의 복지가 아니라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박원순표 청년수당 사업은 청년 실업문제의 근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막무가내로 청년들에게 현금을 지급하고 보자는 식의 청년수당은 대다수 청년을 좌절에 빠뜨리고 있다”며 “돈으로 청년들의 환심을 사려는 포퓰리즘의 전형, 서울시 청년수당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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