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엔터, 업스테이지와 ‘페르소나AI 공동개발’ 나선다

  • 등록 2023-09-21 오후 5:21:15

    수정 2023-09-21 오후 5:21:15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서우원 대표(왼쪽)와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넷마블)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넷마블(251270)은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와 업스테이지가 ‘페르소나 인공지능(AI)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업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가 개발하는 페르소나AI는 아티스트의 캐릭터와 정체성을 학습, 실제로 팬과 아티스트가 소통하는 것과 같은 팬 경험을 제공하는 AI 기술이다.

이번 협업으로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버추얼 아이돌 그룹 ‘메이브’는 페르소나 AI 통해 글로벌 팬들과 1대1 소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향후 메이브는 기계적인 답변이 아닌, 과거의 대화 내용을 기억하고 각 멤버의 정체성, 말투로 글로벌 팬들과 맞춤형 대화를 할 예정이다. 한국어, 영어를 우선 서비스하며, 소통 가능 언어는 점차 추가될 예정이다.

서우원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번 협업으로 메이브 각 멤버는 자신들의 정체성, 스토리를 각국 팬들에게 들려주고,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페르소나 AI는 버추얼 아티스트가 언어장벽을 넘어 팬과 개별적으로 대화하고 친해지는 경험을 선사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버추얼 아이돌 그룹 메이브와 대화할 수 있는 페르소나 AI를 업계 최초로 구현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 업스테이지는 세계 최고 LLM 솔라를 기반으로 엔터테인먼트, 게임 등 콘텐츠 영역에서도 생성형 AI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