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메트리는 현재 유진투자증권과 주간사 계약을 맺고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이노메트리는 이번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투자 유치에서 65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올해 하반기까지 코스닥 상장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금 조달은 총 60억원 규모이며 제3자배정유상증자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라핏인베스트먼트가 50억원, 화융보영투자관리유한공사(Hua Rong Bao Ying Investment Management Co.,Limited)가 10억원 규모로 증자에 참여하며 납입일은 오는 29일이다. 화융보영투자관리유한공사는 넥스트아이 지분 14.51%를 보유하고 있는 주요주주이기도 하다.
넥스트아이 관계자는 “이노메트리는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아 전방시장의 수요 확대 및 수주 물량 증가, 생산설비 확충 및 중국 현지 공장 설립, 코스닥 시장 상장 등 중요한 이벤트들을 앞두고 있다”며 “현재 이노메트리와 협력해 필요한 IPO 실무 작업을 진행하는데 집중하고 있고 올해 하반기까지 이노메트리 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