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차기 총리 헹스위킷 유력

  • 등록 2018-11-23 오후 7:30:28

    수정 2018-11-23 오후 7:30:28

[이데일리 뉴스속보팀]싱가포르를 이끌 차세대 지도부 윤곽이 드러났다.

2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여당인 인민행동당(PAP)은 이날(현지시간)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제1사무총장보, 제2사무총장보, 당 총재 등 주요 보직 인선을 단행했다.

사무총장인 리 총리를 보좌할 2인자인 제1사무총장보에는 헹 스위 킷(57) 재무장관, 제2사무총장보에는 찬 춘 싱(49) 통상산업부 장관이 지명됐고 간 킴 용(59) 보건부 장관이 당 총재 자리에 올랐다.

이들은 리셴룽(李顯龍) 총리가 중심이 된 ‘3세대’의 뒤를 이을 PAP의 ‘4세대’로 이르면 내년에 치러질 수 있는 총선에서 당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됐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분석이다. 특히 헹 장관은 내년 중 부총리 자리에 올라 본격적인 대권 승계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싱가포르는 1965년 독립 이후 줄곧 현 여당인 PAP가 집권하고 있으며 총리는 PAP 지도부가 선출한다. 국부(國父)로 추앙받는 초대 리콴유(李光耀)에서 고촉통, 리콴유의 장남인 리셴룽으로 총리 자리가 승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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