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손오공 |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손오공(066910)은 ‘빠샤메카드’ 애니메이션 방영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완구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터닝메카드’의 새로운 시리즈 빠샤메카드는 메카드(완구카드)에 터닝카(차량 완구)를 대면 일부분이 떨어져 나가며 메카니멀(로봇)로 자동 변신하는 방식이다. 손오공은 빠샤메카드 애니메이션에서 레전드 메카니멀로 소개되는 에반, 파워드래곤, 파이어버드, 크리푼, 포레곤, 무사 등의 메카니멀들을 출시했다.
빠샤메카드는 변신 방법뿐 아니라 놀이 방식도 터닝메카드와 차별화했다. 터닝카를 자신의 메카드를 향해 던지면 속성(색깔)과 파워 점수를 비교한 뒤 합산하는 기존 방식에서 자신의 코어(핵심) 메카드에 여러 장의 메카드를 끼워 승부를 내는 방식으로 변화했다. 놀이 방법은 메카드 3장을 결합시켜 기본 서클 형태를 만들면 승리하는 ‘베이직 배틀’과 자신의 코어 메카드에 그려진 서클 모양대로 메카드를 끼워 해당 서클 형태를 먼저 완성하면 승리하는 ‘어드밴스 배틀’로 나뉜다.
손오공 관계자는 “빠샤메카드는 평범한 초등학교 5학년 소년인 나찬이 우연히 레전드 메카니멀인 에반을 만나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은 메카니멀 대회에 참여해 성장하는 모습을 담았다”며 “전작의 인기 캐릭터였던 에반, 타나토스의 등 레전드 메카니멀들뿐 아니라 어떤 신규 메카니멀들이 새롭게 공개될 지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작 애니메이션 빠샤메카드는 오는 25일 오후 5시30분 MBC에서 첫 방영을 시작한다. 이번 작품은 편당 30분씩 78부작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