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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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이데일리 김아라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는 13~14일까지 성남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함께 출산 예정인 다문화가족 8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한맘 태교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결혼 이주여성의 대부분이 국내 정착 후 처음으로 출산과 양육을 겪게 되지만 출산ㆍ육아시 관련정보 부족으로 인한 불안감을 갖고 있어 안정적인 출산ㆍ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첫째 날은 태교요가, 라마즈호흡법 등 산전관리와 신생아마사지, 모유수유 등 육아법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한다. 둘째 날에는 신구대학교 식물원 야외 공연장에서 태교음악회를 연다. 또 음악회 후에는 참석한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새로 태어날 아이를 위한 출산축하키트(분유, 기저귀, 신생아용품 등)를 전달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을 지원하며 공기업 본연의 나눔 에너지를 전파하고자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