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라인야후 행정지도 검토…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 등록 2024-02-29 오후 9:10:51

    수정 2024-02-29 오후 9:10:51

[이데일리 박미경 기자] 일본 총무성이 라인야후 행정지도를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라인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정보가 대량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라인야후 홈페이지
총무성은 총 51만건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라인야후에 대해 정보 관리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문제가 있다고 보고 업무 위탁처의 감독 강화 등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라인야후는 지난해 11월 “라인 이용자와 거래처, 종업원 등 개인 정보 44만 건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관계 회사인 한국 네이버 클라우드를 통해서 제3자의 부정한 접근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후 조사에서 추가로 7만9000건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총 51만여 건으로 늘었다.

라인야후는 당시 네이버 클라우드와 함께 업무를 위탁하고 있는 회사 직원이 사이버 공격을 받았고, 이를 계기로 네이버와 일부 시스템을 공유하는 라인야후에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라인야후 주식회사는 지난해 10월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가 만든 일본 합작사 Z홀딩스와 Z홀딩스의 자회사인 야후재팬과 라인 등이 합병해 출범한 회사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7년 만의 외출
  • 밥 주세요!!
  • 엄마야?
  • 토마토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