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최고층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내달 분양

주거복합단지 5개동, 지하3층 ~ 지상49층으로 건설
아파트·호텔·오피스텔형 레지던스로 구성
13개 기관 2600여 명이 근무하는 동삼혁신도시 배후단지
  • 등록 2018-10-24 오후 3:37:18

    수정 2018-10-24 오후 3:37:18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대우건설이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에 짓는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를 다음 달 분양한다. 동삼하리 복합지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되는 단지로 지하3층~ 지상49층, 아파트 4개동, 호텔 및 오피스텔형 레지던스 1개동 규모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와 115㎡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84㎡ 주택형이 전체 846가구 중 99%에 해당하는 839가구를 차지한다. 숙박시설 총 263실 중 오피스텔형 레지던스는 전용면적 21, 23㎡으로 160실로 구성되며 상가시설이 전용면적 4748㎡ 규모로 원스톱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영도구는 규제를 비껴간 비조정 대상지역에 위치한 만큼 대출 보증, 양도소득세 등에서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 또 단지가 들어서는 하리도시개발구역은 공공택지로 당첨자로 선정된 후 1년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남향대교, 부산항대교를 통해 부산 동서로 모두 쉽게 이동할 수 있고 영도대교를 건너면 부산지하철 1호선 남포역이 있다. KTX와 SRT를 이용할 수 있는 부산역도 차량으로 10분대 거리다. 단지 바로 옆에 바다와 중리산이 있어 자연환경이 좋고 대부분의 가구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단지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13개 기관, 2600여 명이 근무하는 국내 최초의 해양 전문 혁신도시인 동삼혁신도시의 배후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영도구 일대 개발호재도 많다. 영도구 뉴타운 5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이 이달 중 시공사 선정을 하고 본격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고 부산시가 오는 2026년 완료를 목표로 태종대권 종합관광 개발계획을 추진 중이다.

지난 8월에는 부산대교와 동삼혁신도시 간에 도로개설 사업(봉래산터널)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태종대권 종합개발 및 동삼하리 지구 등 원도심 개발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바다에 접한 단지의 특성을 단지 설계에 반영했다. 단지와 바다를 이어주는 수공간 ‘아쿠아필드’를 조성해 바다와 어우러지는 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비규제지역이자 개발호재가 많은 영도구가 최근에 주목을 많이 받고 있다”며 “영도구에 들어서는 첫 푸르지오 단지인데다 영도구 최고층의 랜드마크 주거복합단지라는 점 때문에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2년 04월 예정이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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