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연회비·수수료 없는 신용카드 출시…개장전 7%↑

  • 등록 2024-03-27 오후 10:05:07

    수정 2024-03-27 오후 10:05:07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온라인 주식거래 플랫폼 로빈후드(HOOD)가 첫 신용카드를 출시한다는 소식에 27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로빈후드의 주가는 7.73% 상승한 20.77달러를 기록했다. 로빈후드 주가는 지난 12개월간 124% 상승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26일 유료 프리미엄 서비스를 구독하는 로빈후드 골드 회원을 대상으로 연회비나 수수료 없이 모든 거래에 대해 3% 캐시백이 제공되는 로빈후드 골드카드를 공개했다.

카드 이용자는 로빈후드의 새로운 여행 포털을 통해 상품을 예약할 경우 5%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 포인트는 애플, 나이키, 블루밍데일 등 소매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현금으로 바꿔 주식거래 계좌로 이체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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