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거래융자, 사상 최대치 랠리 지속…증가폭 둔화

  • 등록 2018-04-23 오후 5:06:54

    수정 2018-04-23 오후 5:06:54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12조원을 넘어선 신용거래융자가 9거래일 연속 사상 최대치 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증가폭은 다소 둔화됐다.

23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전날대비 10억원 늘어난 12조65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8일 이후 3주 넘게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신용거래융자가 전날대비 223억원 감소한 5조7225억원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 신용거래융자는 9거래일 만에 감소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은 233억원 늘어난 6조3427억원으로 집계됐다.

예탁금은 2거래일 연속 증가세다. 이날 투자자 예탁금은 28조9609억원으로 전날보다 7002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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