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거래융자, 사상 최대치 재차 경신

  • 등록 2018-04-11 오후 5:53:03

    수정 2018-04-11 오후 5:53:03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신용거래융자가 보름여 만에 사상 최대치를 재차 경신했다.

11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전날대비 262억원 늘어난 11조6943억원으로 집계됐다. 9거래일 연속 증가세를 이어오며 지난달 23일(11조6800억원) 이후 사상 최대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신용거래융자가 전날대비 200억원 증가한 5조5737억원을 기록했으며 코스닥시장도 62억원 늘어난 6조1206억원으로 집계됐다.

예탁금은 하루만에 감소 전환했다. 이날 투자자 예탁금은 27조4911억원으로 전날보다 4510억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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