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척추·관절 바른세상병원이 오는 28일 오전 10시 성남탄천공원에서 ‘척추·관절에 날개를 달다’는 부제로 ‘2017 바른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을 맞아 바른 걷기 습관으로 척추·관절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미니 건강 강좌를 마련해 ‘바른 걷기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며, 약 2.5km (성남 탄천 농구코드 시작, 40분 정도 소요)의 걷기 코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장에는 걷기 전 후 혈압, 당 등을 체크할 수 있는 건강부스, 페이스페인팅부스, 포토존,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해 걷기 대회뿐 아니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만들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병원에서 치료받았던 환자들뿐 아니라 바르게 걷는 법을 배우고 싶은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사전 접수를 못한 경우 행사당일 오전 10시에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며, 완주한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서동원 대표원장은 “‘걷기’는 혈액순환 개선뿐만 아니라 척추·관절 질환을 예방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운동”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걷기 대회를 통해 올바른 걷기 습관을 익히고, 가을 날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