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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가수 아이비의 연인으로 화제가 된 뮤지컬 배우 고은성(27)이 자신의 롤모델로 홍광호를 꼽았다.
뮤지컬 ‘스모크’에서 열연 중인 고은성과 윤소호는 28일 방송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의외의 입담을 과시했다. “롤모델이 오만석 아니냐”는 시청자의 질문에 윤소호는 “왜냐면 너무 인간성이 좋고 친근한 분”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은성은 “누구를 한 분 꼽기가 쉽지 않고, 선배들이 섭섭해 할 거 같다”면서도 “굳이 꼽자면 뮤지컬 배우 홍광호 형님이다. 국내에 안 들어온 뮤지컬 찾아 듣고 해서 (열성이 대단해) 그렇다”고 밝혔다.
이어 “독일어, 불어, 이탈리아어로 된 노래 가사를 어떻게 읽는지 알고 싶어 언어 학원도 다녔다. 프랑스, 독일 영화들을 보며 발음을 연구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종영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를 통해 대중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두 사람은 잠시 소원해졌던 지난달 교제 1년 만에 결별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를 인정했으나 다시 관계를 회복해 연인 사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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