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904명…30일 확진자 1000명 안팎될 듯

수도권 629명·비수도권 275명 집계
  • 등록 2020-12-29 오후 10:50:06

    수정 2020-12-29 오후 10:50:06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29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신규 확진 판정자는 총 904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이 629명(69.6%), 비수도권이 275명(30.4%)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이 365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경기 215명, 인천 49명, 충북 45명, 대구 36명, 경남 34명, 부산·전북 각각 29명, 충남 26명, 울산·경북·대전 각각 17명, 강원 15명, 제주 5명, 광주 3명, 세종 2명이다. 17개 시도 중 전남에선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전날의 경우 오후 9시 30분까지 931명이었다. 자정 마감 결과 1046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연일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90명→985명→1241명→1132명→970명→808명→1046명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1039명 꼴이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일평균 1014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전북 순창군 요양병원에서는 이날 또다시 입소자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73명으로 늘었다. 충남 천안 외국인 식품판매점과 관련해 외국인 9명이 추가로 확인돼 확진자가 총 103명으로 늘었다.

경북 포항 구룡포와 서울 동부구치소, 인천 남동구 어린이집, 경기 일산동구 미소아침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도 계속 늘고 있다.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거점 전담병원으로 이송되기 위해 구급차로 옮겨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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