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대책' 첫 강남 재건축…'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평균 청약경쟁률 34대 1

  • 등록 2016-11-30 오후 9:40:59

    수정 2016-11-30 오후 9:49:30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송파구 풍납우성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현대산업개발 제공]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11·3 부동산대책’ 이후 처음으로 분양에 나선 서울 송파구 풍납동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풍남우성아파트 재건축)가 평균 34대 1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는 정부가 전매제한 규제를 강화한 11·3 부동산대책 이후 첫 적용을 받는 강남권 재건축 단지로 전매제한기한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이전등기시까지 연장된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는 전체 7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449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3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75㎡A형이 8가구 모집에 645건의 청약이 몰리며 8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전용 84㎡A 70대 1 △전용 84㎡T 36대 1 △전용 84㎡C 35대 1 △전용 75㎡B 26대 1 △전용 75㎡T 21대 1 △전용 109㎡ 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서울 잠실 권역에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에 평균 분양가도 3.3㎡당 2605만원대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해 실수요층의 청약이 많았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7일이며 계약은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430(지하철 2호선 삼성역 2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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