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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뮤지컬 연출자로 입지를 확고히 한 개그맨 백재현이 공연의 본고장 브로드웨이에 진출한다.
백재현이 연출을 맡은 마샬 아츠 태권 퍼포먼스 ‘패밀리’가 오는 10월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극장 37아츠(ARTS)의 시어터 A 무대에 오른다.
‘패밀리’는 태권예술단 패밀리와 태권도 시범단 ‘K-타이거스’, 비보이 팀이 함께 무대에 올라 꾸미는 퍼포먼스다.
‘패밀리’는 브로드웨이 공연 이후 중국, 일본, 유럽, 북미, 남미 등 국가들에서도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백재현은 4일부터 익스트림 댄스 뮤지컬 ‘스카이 워크’를 국립극장 무대에 올렸으며 ‘루나틱’은 8일부터 세종문화회관에 올릴 예정인 등 뮤지컬 연출가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