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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MBC ‘화정’은 10.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상류사회’가 9.1%로 바짝 뒤를 쫓았다. 두 작품 모두 지난 주 대비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지만 ‘상류사회’는 크게 흔들림 없었던 반면 ‘화정’의 시청률이 1%P 이상 떨어져 간격을 좁히게 됐다.
‘화정’은 중후반부 접어들며 고정 시청층의 몰입을 높이고 있다. ‘상류사회’는 유이, 임지연과 박형식, 성준 등 네 남녀의 솔직 발랄한 캐릭터로 방송 초반부터 시선 몰이에 성공했다. 중반부를 향해 달려가면서 유이와 성준, 박형식과 임지연의 러브라인을 이어가며 현실과 이상, 진심과 의도를 오가는 아슬아슬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