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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미수다’가 배출해낸 스타 자밀라가 연기에 도전, 활동 영역을 넓힌다.
자밀라는 영화전문 케이블 채널CGV의 섹시 코미디 4부작 TV영화 ‘색시몽 리턴즈’에서 사랑과 남자를 즐기는 길다 역에 캐스팅됐다.
‘색시몽 리턴즈’는 지난해 3%라는, 케이블채널에서는 상당한 시청률을 이끌어낸 ‘색시몽’의 두 번째 시즌. 섹시하면서도 터프한 미녀 삼총사가 성범죄 사건의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이들을 대신해 짜릿한 징벌을 내리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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