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일기' 김대주 작가 과거 인터뷰 "구혜선 힘들었겠더라"

  • 등록 2019-08-22 오전 7:30:25

    수정 2019-08-22 오전 8:24:16

tvN ‘신혼일기’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이 이혼에 대한 입장차를 보이는 가운데, 과거 함께 출연했던 예능 작가의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구혜선과 안재현의 신혼 생활을 가까이서 본 tvN ‘신혼일기’ 김대주 작가는 부부의 모습을 전한 바 있다.

‘신혼일기’ 기자간담회에서 김 작가는 부부에 대해 “구혜선은 털털하고 안재현은 섬세하다”며 “전통적인 부부는 아니었다. 그들만의 방식을 만들어 가는 게 흥미로웠다”고 밝혔다.

김 작가는 구혜선에 대해 “놀랄 정도로 솔직하다”고 말했다.

안재현에 대해서는 “구혜선씨 좀 힘들었겠더라. 재현씨가 로맨티스트인 건 맞지만, 그 역시 우리와 똑같은 남편이었다”며 “‘신서유기’에서는 세상에 없는 애처가처럼 행동했지만 보통 남편들처럼 눈치도 없고 해선 안 될 말을 자주 한다”고 웃으며 전했다.

또 “안재현씨를 보면 개인적으로 답답했다. 제작진들이 편집 영상을 같이 보면서 ‘거기서는 그렇게 하면 안 되는데 네가 싸움을 더 키우는구나’ ‘이벤트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야기를 들어줘야지’ 이런 생각을 하게 하는 남편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건강한 부부였다”라면서 “싸움 후 푸는 과정이 인상적이다. 차근차근 대화를 6시간 한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착륙 중 '펑'…무슨 일?
  • 꽃 같은 안무
  • 좀비라고?
  • 아스팔트서 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