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연 “전노민과 위장 이혼? 루머다, 재결합은 없다”

사업 실패만으로 이혼이라고? 이혼 뒤 한 번도 연락 없다
  • 등록 2012-06-27 오전 10:26:31

    수정 2012-06-27 오전 10:26:31

배우 김보연.(사진=‘좋은 아침’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배우 김보연이 이혼 후 처음으로 심정을 고백했다.

김보연은 SBS 아침 프로그램 ‘좋은 아침’ 녹화에서 “사업 실패만으로 이혼 하기는 어려웠을 거라는 말 때문에 위장 이혼이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왔지만 루머에 불과하다”며 “이혼 뒤 서로 전혀 연락하지 않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김보연은 이어 “두 딸 또한 이혼에 대해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재결합 가능성 여부는 전혀 없지만 사랑에 대한 희망은 잃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보연은 지난 3월 배우 전노민과의 8년 결혼 생활을 끝내고 이혼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김보연과 전노민은 6세 차이의 연상녀-연하남 커플로 방송가의 잉꼬 커플로 알려졌었다.

두 사람이 이혼한 배경에는 3년 전 시작한 사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정신적 경제적으로 힘들어 사이가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연은 또 “그 과정에서 (막걸리 사업 관계자 등) 협박 아닌 협박을 받았다”며 “지난 2월 전노민이 먼저 이혼에 대한 얘기를 꺼냄으로써 이혼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김보연은 녹화 당시 미국에 계신 어머니 이야기를 하다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김보연은 첫째 딸 은서와 둘째 딸 은조를 두고 있다. 김보연은 미국 UCLA에서 공부하고 있는 둘째 딸 은조와 함께 런던에서 열린 박술녀 한복 패션쇼 무대에 서기 위해 여행길에 오른 모습도 공개한다.

김보연의 출연 분량은 28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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