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처로(이필립)가 원래 없던 장갑을 끼고 있어요. 처로도 추위 앞에선 어쩔 수 없나 봐요”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옥의 티' 찾기에 시청자들이 분주하다.
지난 9월 첫방송 이후 종영을 하루 앞둔 현재까지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옥의 티’ 게시판에 올려진 게시물은 약 250여건. 시청률 30%대를 상회하는 인기 프로그램인만큼 '태왕사신기'에는 시청자들의 예리한 지적도 끊이지 않았다.
시청자가 찾은 ‘태사기’ 옥의 티 중 하나는 22회서 방영된 처로(이필립)와 호개(윤호영)의 결투신. 호개의 기습 공격에 담덕을 구하려다 대신 칼에 맞은 주무치를 대신해 호개와 맞서는 처로는 처음에는 창을 맨손으로 쥐었으나 넘어질 때는 어느새 장갑을 낀 채여서 옥의 티를 남겼다. 드라마 후반 촬영이 추운 겨울에 진행되다 보니 배우들이 잠시 추위를 이기고자 장갑을 꼈던 게 화근이었던 것.
|
▶ 관련기사 ◀
☞['태사기' 파이널⑥] 외화벌이 통한 수익 창출, 이제부터!
☞['태사기' 파이널⑤]이지아, 이필립, 박성웅, 이다희...신예 스타 급부상
☞['태사기' 파이널④] 배용준의 힘...'욘사마'는 건재했다
☞['태사기' 파이널③] 캐릭터 10人 10色...명대사 열전
☞['태사기' 파이널②]430억 드라마의 명과 암
▶ 주요기사 ◀
☞지성, 군 제대 후 첫 드라마 '뉴 하트' 제작발표회 불참
☞'하이파이브' 이정민 아나운서, "버라이어티 힘 대단해"
☞'로비스트' 악역 최민, 인기 급상승...시청자 관심 쇄도
☞권상우의 '못된 사랑' 한자릿수 시청률 불안한 출발
☞PK헤만, 이지혜와 열애설 부인...'마케팅인가, 사전 입막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