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지붕킥' 카메오 자청, 은행 강도로 웃음 선사

  • 등록 2010-02-16 오전 10:32:37

    수정 2010-02-16 오전 10:36:53

▲ 정웅인

[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탤런트 정웅인이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의 카메오 대열에 합류했다.

정웅인은 16일 방송될 MBC 시트콤 '지붕킥' 103회에 '억세게도 운이 없는 은행 강도'로 특별 출연한다.

정웅인은 도주 도중 정음(황정음 분)이 운전하는 차에 올랐다가 호되게 고생하는 은행 강도로 분해 특유의 코믹한 연기를 선보인다.

‘지붕킥’의 제작사인 초록뱀 미디어는 "정웅인이 '순풍 산부인과'로 시트콤 첫 도전에 나섰던 만큼 김병욱 PD와 돈독한 인연을 갖고 있다"며 “이번 출연도 직접 자청해 천연덕스런 표정연기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붕킥’에는 정준하, 정일우, 이나영, 김범, 신지, 이봉원, 박영규 등 많은 연예인들이 카메오로 특별 출연해 극의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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