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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진이 영화 ‘국제시장’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소감을 전했다. 김윤진은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4일 “우리 모두의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 ‘국제시장’은 나에게도 너무 뜻깊은 영화였다”며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사실에 가슴이 벅차 오른다”고 말했다.
김윤진은 ‘국제시장’에서 195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러 가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아버지 덕수(황정민 분)와 함께 그 시대를 함께 이끌어온 엄마 영자를 연기했다. 20대 아가씨터 80세 할머니까지 모든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캐릭터를 김윤진 만의 연기로 소화, 많은 관객의 눈시울을 적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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