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57억' 이강인…손목에서 빛난 '명품 시계' 가격이 무려

  • 등록 2024-03-21 오전 10:01:00

    수정 2024-03-21 오전 10:01:00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축구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귀국한 가운데 그의 초고가 명품 시계가 포착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19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전을 치르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입국장엔 이강인을 보기 위해 수 많은 팬이 모였고, 그는 팬들을 향해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었다.

이때 이강인의 오른쪽 손목에서 명품시계가 포착됐다. 그가 착용한 시계는 롤렉스의 GMT 루트비 금통(GMT-Master2 1267 15CHNR) 모델이다. 18K 로즈골드로 이뤄진 이 제품은 6000만 원에서 8000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사진=스탁엑스 제공)
지난해 7월 프랑스 리그앙 소속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이강인은 연봉이 400만 유로(한화 약 57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계약 규정에 따라 지난해 이적할 당시 이적료의 20%인 약 63억 원도 별도로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강인의 연봉은 프랑스 리그앙 내 연봉 순위 10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사진=연합뉴스)
한편 2023 카타르 아시안컵 ‘탁구 사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이강인은 지난 20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공식 훈련을 앞두고 이 사건과 관련해 심경을 밝혔다.

이날 이강인은 “아시안컵 기간 너무 많은 관심, 그리고 너무 많은 응원을 해주셨는데 그만큼 보답해드리지 못하고 실망하게 해드려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든분의 쓴소리가 앞으로 저한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많은 반성을 하는 기간”이라며 “좋은 축구선수뿐 아니라 더 좋은 사람, 그리고 팀에 더 도움이 되고 모범적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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