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감독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장 위촉

  • 등록 2009-09-29 오전 9:49:24

    수정 2009-09-29 오전 9:49:24

▲ 김지운 감독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김지운 감독이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국제경쟁부문 심사를 책임지고 이끌어나갈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또한 김지운 심사위원장과 함께 국제경쟁부문 본선 심사를 책임질 나머지 4명의 심사위원으로 홍경표 촬영감독, 이인아 프로듀서, 베스 사 프레르 상파울로국제단편영화제 부위원장, 미국 여배우 아만다 플러머 등 국내외 정상급 영화인 4인이 확정됐다.

김지운 감독은 제1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이미 본 영화제와 인연을 맺은 뒤 6년 만에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장으로 다시 한번 영화제와 만나게 되었다.

‘반칙왕’,‘달콤한 인생’,‘놈놈놈’ 등으로 유명한 김지운 감독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첫 시작을 함께 했던 경험 때문에 다시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 참여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감회가 새롭고 깊다” 소감을 전했다.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개최되며 5명의 본선 심사위원들은 최우수 국내작품상, 최우수 해외작품상 등 총 상금 3천 3백 만원이 걸린 8개 부문의 국제경쟁부문 수상작을 가려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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