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임주환, 오연서 위한 거짓말 '순애보'

  • 등록 2015-03-11 오전 7:18:22

    수정 2015-03-11 오전 7:24:54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임주환이 오연서를 살리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16회에서는 신율(오연서 분)을 위해 왕집정(이덕화 분)의 편에 서는 왕욱(임주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집정은 왕욱에게 “청해상단이 이번에도 내 손에 들어오지 않으면 신율을 바로 죽이겠다. 그 목숨은 전하의 손에 달렸다”고 협박했고 이에 왕욱은 청해상단이 왕집정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상단의 가짜 장부가 진짜라고 거짓 증언을 했다.

이에 충격을 받은 신율은 쓰러졌고 청해상단 사람들은 “믿었던 도끼에 발등 찍혔다”며 경악했다.

하지만 왕욱은 “날 미워해도 좋다. 증오해도 좋다. 내 그대만 지켜낼 수 있다면 다 상관없다”고 되뇌며 신율을 향한 순애보를 내보여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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