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가이즈' 박지환, 이번엔 진짜 경찰…"옷만 바꿔입은 느낌" 폭소

  • 등록 2024-05-27 오전 11:40:47

    수정 2024-05-27 오전 11:40:47

배우 박지환이 2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박지환이 ‘FDA’(폴리스 다크 아미)가 아닌 진짜 경찰 옷을 입고 ‘핸섬가이즈’로 돌아온다.

27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의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이성민과 이희준, 공승연, 박지환, 남동협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이성민 분)과 ‘상구’(이희준 분)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다.

‘범죄도시4’에서 장이수 역으로 ‘FDA’란 어록을 만들며 웃음을 안겼던 박지환. 박지환은 6월 개봉하는 영화 ‘핸섬가이즈’에서 진짜 경찰이 되어 돌아온다. 그는 ‘핸섬가이즈’에서 열혈 경찰 최 소장 역을 맡아 남 순경 역의 이규형과 함께 이성민, 이희준에 능가할 폭소 케미를 선사한다.

박지환은 자신이 맡은 최 소장에 대해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 할 게 없어서 영화를 많이 본 사람 같다”고 소개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진짜 경찰로 분한 소감이 어떻냐’는 질문에 박지환은 “그냥 옷만 바꿔입은 것 같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스포일러라 말씀드릴 순 없지만, 어떤 한 장면을 연기하기 위해 연습실까지 빌렸다”며 “무용하던 친구를 불러 이틀 연습했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핸섬가이즈’는 오는 6월 26일 개봉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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