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완전정복⑥]'강짱 워너비' 위한 스페셜 Tip...'달콤' 스타일 완벽해부

  • 등록 2008-07-17 오후 1:20:23

    수정 2008-07-17 오후 1:23:28

▲ 최강희(사진제공=SBS)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요즘 인터넷 상에선 '달콤한 나의 도시' 속 은수 패션이 화제다. 은수가 입은 옷부터 시작해 액세서리 헤어, 가방 하나까지도 베스트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현우와 이선균, 대한민국 대표 로맨틱 가이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최강희. 그녀의 '닮고 싶고 따라 하고 싶은' 드라마 속 패션 스타일을 꼼꼼히 분석해봤다.

베이비펌부터 레이어드 목걸이, 그리고 빅백에 카디건까지... 지금부터 소개하는 최강희 '달콤' 패션 아이템 5가지만 제대로 구비해도 드라마 속 은수처럼 지루하고 평범한 일상에 대단한 변화가 일지 모를 일이다.

▲ 베이비펌
◇ 올 여름 헤어숍 강타, 베이비펌

요즘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 최강희가 선보이고 있는 베이비펌이 장안의 화제다. 강남의 유명 헤어숍은 물론 동네 미용실에서도 '최강희 머리'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기자가 찾은 모 미용실의 원장은 "하루 최소 1명, 많게는 5명까지도 최강희 머리를 시술해봤다"며 "요즘 최강희식 베이비펌의 인기가 정말이지 대단하다"고 유행의 정도를 전했다.

이렇듯 베이비펌은 최강희 '달콤' 스타일의 시작이자 곧 끝이기도 하다. 베이비펌은 귀 밑 숏컷 보다는 약간 긴 머리에 굵은 컬을 넣은 헤어스타일로 자연스럽고 발랄한 이미지를 주는 게 특징이다. 최강희식 헤어스타일을 100% 그대로 재현해내기 위해서는 컬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최강희는 드라마 속에서 그동안 유행이었던 검은 컬러에서 벗어나 밝은 갈색으로 머리에서부터 여름색을 살려내고 있다. 같은 베이비펌이라 할지라도 컬러에 따라 느낌은 천차만별일 수 있으니 염두에 두자.

베이비펌은 사랑스럽고 귀여우면서 발랄한 이미지를 연출하기에 그만이나 얼굴이 다소 큰 사람은 단점이 더욱 도드라져 보일 수 있으니 삼가는 게 좋다.

◇ 멋을 아는 여자들의 필수 아이템, 레깅스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를 눈여겨본 사람이라면 최강희의 레깅스 차림을 못본 채 지나쳤을리 만무하다.

드라마 초반 특히 자주 입고 나왔던 레깅스는 사실 지난해부터 유행했던 아이템. 최강희는 레깅스라는 패션 아이템을 통해 드라마 속에서 트렌디한 멋스러움까지도 소화해내고 있다.

최근 유행하는 원피스형 티셔츠 또는 미니스커트와 매치하면 섹시하면서도 발랄한 멋을 연출하기에 그만이다.

▲ 카디건 차림에 빅백을 매치해 멋스러움을 더한 최강희
◇ 최강희 '빅백' 궁금해요~

베이비펌이 헤어숍을 강타했다면 최강희표 빅백은 패션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책 몇권은 너끈히 들어가고도 남을 듯한 빅백은 '편집대행사 직원'이라는 은수의 직업적 특성을 반영해 적용한 아이템이었다.

빅백은 사실 요즘 유행하는 가방 스타일이라고는 볼 수 없다. 하지만 멋을 아는 패션리더들 사이에선 누구나 하나 정도씩은 기본적으로 구비해 놓고 있어야 하는 필수 아이템으로 통한다.

드라마 속에서 최강희가 착용해 선보인 빅백은 멀버리, 만다리나덕, 고야드, 아기라보보니 제품. 특히 고야드와 멀버리는 명품이지만 캐쥬얼감이 살아 있어 더욱 즐겨 매는 편이다.

◇ 카디건의 재발견

굳이 패션리더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 법한 카디건도 최강희가 걸치면 '신상' 스타일로 빛을 발한다. 최강희는 '달콤한 나의 도시' 1회부터 시작해 갖가지 컬러의 카디건을 다양하게 스타일링해 선보였다.

최강희표 카디건의 특징은 앞뒤 느낌이 다르다는 것. 최강희는 기본형에 벌룬스타일로 뒤태를 강조한 루즈한 느낌의 카디건을 즐겨 입고 있다. 브랜드는 시슬리 제품.

▲ 레이어드 목걸이
◇ 2줄 짜리 레이어드 목걸이, 화제만발


패션의 완성은 액세서리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달콤한 나의 도시' 속 은수 스타일도 예외는 아니다.

드라마 속에서 최강희는 모던한 느낌을 살짝 더한 보헤미안 스타일의 의상에 2줄 짜리 레이어드 목걸이로 멋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목걸이를 레이어드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짧고, 길게 길이에 변화를 줘야 한다는 것.

최강희의 스타일리스트에 따르면 화제가 되고 있는 최강희의 목걸이는 쥬얼리 전문 디자이너에게 따로 제작을 의뢰해 완성된 제품으로 드라마 속에서 선보여진 액세서리들은 삼청동에 위치한 슈즈&액세서리 전문점 '스튜디오 아파트먼트'에서 실제 판매가 이뤄지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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