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올해 최고 예능VOD…'무한도전' 2위

  • 등록 2018-12-19 오전 10:20:49

    수정 2018-12-19 오전 10:20:49

사진=POOQ 제공
사진=POO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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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올해 POOQ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은 예능 프로그램은 ‘나 혼자 산다’, 드라마는 ‘뷰티 인사이드’로 나타났다. 영화는 ‘신과함께: 죄와 벌’을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지상파 콘텐츠연합플랫폼인 POOQ은 19일 올해 가장 많이 시청한 VOD 장르별 순위를 발표했다. 올해 POOQ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예능 다시보기(VOD)는 ‘나 혼자 산다’, ‘무한도전’, ‘런닝맨’, ‘아는형님’ 순으로 나타났다. MBC는 ‘라디오스타’,‘ 전지적 참견시점’을 TOP10에 함께 올렸으며, SBS도 ‘미운 우리 새끼’, ‘동상이몽2’, ‘백종원의 골목식당’ 등으로 예능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해 1위 ‘무한도전’은 신규 업데이트가 없었음에도 꾸준히 찾아보는 팬들의 지지로 여전히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채널A는 올해의 히트작 ‘도시어부’에 힘입어 차트에 진입했다.

드라마는 JTBC의 강세가 눈에 띈다. ‘뷰티 인사이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미스티’,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미스 함무라비’ 등 JTBC 드라마가 TOP 10의 절반을 채웠다. KBS는 ‘같이 살래요’, ‘황금빛 내 인생’ 등 주말드라마와 ‘슈츠’를, SBS는 ‘리턴’을, MBC는 ‘내 뒤에테리우스’를 순위에 올렸다.

시사교양 분야는 지난해 대비 TOP5까지 순위 변동이 없었다. ‘그것이 알고싶다’, ‘썰전’,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궁금한 이야기 Y’, ‘TV 동물농장’이 고정 팬 층을 유지했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천일야사’, ‘PD수첩’도 올해 화제를 모으며 차트에 올랐다.

올해 POOQ 유저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영화는 ‘신과함께: 죄와 벌’, ‘신과함께: 인과 연’ 순으로 나타났다. 3위 ‘데드풀’을 제외하고 ‘마녀’,‘ 독전’, ‘강철비’ 등 6위까지 모두 국내영화가 차지했다. 2016년 개봉작 ‘라라랜드’는 지난해 재개봉에 힘입어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TOP10을 지켰다.

TV애니메이션은 복고 바람이 거셌다. 올해 POOQ에서 구작들을 대거 보강하면서 ‘슬램덩크 리마스터링’, ‘소년탐정 김전일’, ‘원피스’ 등 1990년대 방송된 프로그램들이 차트를 장악했다. 해외시리즈는 ‘특공황비 초교전’, ‘미미일소흔경성’, ‘치아문단순적소미호’ 등 중화권 드라마가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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