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발 묶인 류현진, 플로리다 스프링캠프 훈련장에 남아 훈련

  • 등록 2020-03-19 오후 1:32:01

    수정 2020-03-19 오후 1:32:01

류현진.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스프링캠프 훈련장인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에 남아 훈련을 이어간다.

야후 캐나다는 19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개막일은 아직 알 수 없지만 한국인 투수 류현진은 구단 스프링캠프 훈련장에 남아 훈련한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현재 캐나다로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다. 캐나다 정부가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외국인 입국을 금지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국 정부도 19일 캐나다와 상호 합의해 ‘필수적이지 않은 이동에 대해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을 일시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다나 입국 자체가 어려워진 류현진은 당분간 플로리다에 남아 훈련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는 단체 훈련을 금지했지만 토론토 구단은 선수들에게 TD볼파크를 개방하고 있다. 류현진 외에 TD볼파크에 남아 훈련하는 토론토 선수들도 있다.

스포츠넷 캐나다의 아나운서 헤이즐 메이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류현진은 (캐나다, 미국 정부의 방침이 나오기 전에) 플로리다를 떠나는 것도 가능했지만,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남아 훈련하기로 했다”며 “류현진은 계획대로 TD볼파크에 매일 나와 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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