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두산 감독, 선수단과 상견례…"0부터 새로 시작해야"

19일 이천 베어스파크서 신예 코치진과 선수들 만나
"포스트시즌 기간 왜 2군 연습장에 있는지 생각해야"
"최선 다해 서포트할 것…내년 가을은 잠실구장서"
  • 등록 2022-10-19 오후 1:38:17

    수정 2022-10-19 오후 3:13:33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이승엽 두산 신임 감독이 19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처음 선수단과 만났다.
이승엽 두산 감독. (사진=두산 제공)
두산은 이날 “이 감독이 경기 이천 베어스파크(2군 구장)에서 김한수 수석코치, 고토 고지 코치, 조성환 코치, 정수성 코치가와 함께 선수단 상견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1·2군 선수 전원이 참석했다.

이 감독은 “프로 선수는 프로 의식을 갖춰야 한다”며 “포스트시즌 기간에 왜 2군 연습장에 있는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나와 코칭스태프 모두 같은 마음”이라며 “올해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지금부터 최선을 다해 서포트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023시즌 준비는 이미 시작됐다.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던 과거는 잊고 ‘0’부터 새로 시작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몸과 마음이 허락하는 한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내년 가을엔 이천이 아닌 잠실야구장에서 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선수단과 악수하는 이승엽 두산 감독. (사진=두산 제공)
3년 총액 18억원이라는 신예 감독 최고 조건으로 두산의 지휘봉을 잡은 이 감독은 지난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사령탑으로서의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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