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베르만' 안보현 "'태양의 후예'·군복무 이후 세번째 군복"

  • 등록 2022-02-23 오후 2:38:21

    수정 2022-02-23 오후 2:38:21

안보현(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안보현이 군복을 다시 한번 입는다.

23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tvN ‘군검사 도베르만’ 제작발표회에서 안보현은 “‘군검사 도베르만’에서 군복 아니면 제복을 입는다”며 “타 방송사에서 ‘태양의 후예’도 했었고 현역을 다녀와서 세번째 군복을 입는다. 검사복, 제복도 입는데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안보현은 “머리도 짧게 자르고 도전한다는 정신으로 임하니까 나름 제 안에서는 준비였다”며 “군인의 강직함을 보여주기 위해서 디테일을 살리려고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세번째 군복을 입는 것에 대해 “군대에 있을 때도 계급체계 이런 게 저한텐 잘 맞았다. 현장은 선배님들도 계시고 친구들도 있지만 편하다”고 털어놨다.

안보현 “과거 운동을 해서 그런지 계급체계가 잘 맞았다. 14살부터 혼자 살다 보니까 군대는 캠핑을 간 느낌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좋은 발판, 경험이 됐던 것 같다. 세번째 입는 군복이니까 멋있게 하고 제대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이 만나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28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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