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너사’ 송강, 눈길가는 짝사랑 소년

  • 등록 2017-03-22 오전 10:30:23

    수정 2017-03-22 오전 10:30:23

사진=‘그거너사’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송강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21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월화미니시리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2회에선 소림(조이 분)이 한결(이현우 분)에게 한 눈에 반한 것을 눈치 챈 진우(송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우는 소림(조이 분)의 절친이자 소림과 함께 밴드 ‘머시앤코’를 결성하는 고등학생. 진우는 늘 티격태격하는 소림을 짝사랑하지만 마음을 고백 못해 가슴 앓이를 하고 있는 캐릭터다. 그런 진우는 한결 때문에 오디션 중간에 사라지고, 같이 연주하고 노래를 하는 동안에도 딴 생각에 빠져 있는 소림에게 화를 냈다. 이에 소림에게는 마음에도 없는 막말로 상처를 주고, 한결을 찾아가 소림을 만나지 말라고 이야기 하며 질투심을 폭발했다.

이 과정에서 진우 역을 맡은 신예 송강은 짝사랑의 감정과 질투심을 풋풋하게 잘 표현해내며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교복을 입고 장난 칠 때는 소년미를 드러내고, 질투심에 사로 잡혀 분노할 때에는 남성미까지 보여줬다. 더불어 기타 연주까지 하는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그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여고생 윤소림의 로맨스를 담는다.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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