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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우는 5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3 세계댄스스포츠연맹(WDSF) 인터내셔널 시리즈 비보이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는 WDSF 랭킹포인트 400점을 추가했다.
또한 전지예(Freshbella)는 비걸 부문에서 동메달을 차지해 랭킹포인트 260점을 챙겼다.
한국 선수가 WDSF 주관 대회에서 시상대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WDSF 인터내셔널 시리즈는 WDSF 월드 시리즈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랭킹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로 얻은 랭킹포인트는 아직 WDSF 올림픽 퀄리피케이션 시스템 랭킹(세계 랭킹)에 반영되지 않았다.
파리 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은 남녀 각 16명에게만 본선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출전권은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1명, 대륙별선수권대회 우승자 5명에게 우선 돌아간다. 아시아에서는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자가 올림픽에 직행한다. 나머지 10장의 티켓은 남녀 각 40명이 출전하는 올림픽 퀄리파이어 시리즈(OQS)를 통해 성적순으로 배분된다.
또한 비걸 권성희(Starry)는 10위를 차지해 랭킹포인트 116점을 얻었다.비보이 박인수(Kill)는 11위를 기록, 랭킹포인트 112점을 추가했다.
반면 비걸 김예리(Yell)는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최근 국가대표로 추가 선발된 비보이 김홍열(Hong10)은 이번 대회는 참가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