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골프토토 1대11 1회차 "사바티니 부진" 전망

  • 등록 2011-05-04 오후 12:56:48

    수정 2011-05-04 오후 12:56:48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하는 골프토토 1대 11 1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57.52%가 기준선수로 지정된 로리 사바티니가 1번 선수 마크 윌슨보다 많은 타수로 1라운드를 종료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로리 사바티니가 마크 윌슨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은 31.74%로 집계됐고, 나머지 10.74%는 두 선수가 동타로 1라운드를 종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회차에서 1번 선수로 지정된 마크 윌슨은 지난 1월 소니 오픈, 2월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선전을 거듭하며 이번 대회에서 올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지난 1일 PGA 취리히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상금 순위 2위까지 뛰어오른 부바 왓슨(56.80%) 역시 로리 사바티니보다 적은 타수로 1라운드를 종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서 닉 와트니(55.85%), 필 미켈슨(54.65%), 더스틴 존슨(49.16%), 헌터 마한(43.68%), 저스틴 로즈(38.42%) 또한 로리 사바티니보다 적은 타수로 1라운드를 마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나상욱(50.12%), 조나단 버드(49.64%), 비제이 싱(44.39%), 게리 우드랜드(42.24%)는 로리 사바티니보다 많은 타수로 1라운드를 종료, 로리 사바티니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됐다.

‘골프토토 1대 11’은 PGA, LPGA 주최 경기를 대상으로 참가선수 중 지정된 기준 선수 1명과 상대 선수 11명의 1라운드 결과를 예상하여 맞히는 게임이다. 기준선수가 상대선수보다 적은 타수로 1라운드를 마칠 것으로 예상하면 ‘승’, 두 선수가 동타로 1라운드를 종료한다고 예상할 경우 ‘무’, 기준선수가 상대선수보다 많은 타수로 1라운드를 마친다고 예상하면 ‘패’에 표기하면 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에 골프팬들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된 1대 11 게임은 색다른 참여 방식으로 발매 전부터 골프마니아들 사이에 큰 화제를 몰고 왔다” 며 “더욱 새롭게 재미있어진 골프토토 게임이 국내 골프 저변 확대와 인기 증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번 골프토토 1대 11 1회차는 5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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