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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150회에서는 1세 연상 남자친구와 1년째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남자친구는 마른하늘에 새똥 맞기, 날아오는 축구공 맞기 등 운이 지나치게 없는 사람이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운이 좋아지고, 그때부터 남자친구의 행동이 이상해진다. 갑자기 안 입던 색깔의 옷을 입거나 데이트 코스를 바꾸는가 하면, 다른 사람과 연락하는 일이 잦아졌다.
한혜진은 이에 대해 “일이 잘 안 풀리는 게 진짜 운 때문일까. 운 핑계를 대는 건 회피다. 그래서 본질을 못 본다. 점집 찾아가는 건 다른 사람에게 내 인생의 결정권을 맡기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서장훈 역시 “내가 보살이지 않나. 다들 명쾌한 해결책을 듣기 위해서 찾아온다. 그래서 딱 맞는 해결법이 아니더라도 잘 받아들인다. 이미 얘기 들을 준비가 돼있어서 전부 딱딱 맞아 들어가는 것처럼 들린다”고 설명한다.
부적을 받게 된 고민녀는 과연 어떤 행동을 할까. 결말이 공개될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150회는 오늘(1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