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빈 로스데일 "전 아내 그웬, 행복하길"..유모 스캔들 입 열어

  • 등록 2015-11-23 오후 4:25:16

    수정 2015-11-23 오후 4:25:16

게빈 로스데일
[이데일리 스타in 한주홍 객원기자] 게빈 로스데일이 유모와의 스캔들 이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ET온라인은 23일(현지시간) 게빈 로스데일이 지난 21일 플로리다에서 열린 한 테니스 행사에 참석해 유모와의 불륜 스캔들 이후 처음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ET온라인에 따르면 그는 여전히 그웬 스테파니와의 결혼 반지를 끼고 있었다고 한다.

게빈 로스데일은 세 아이에 대해 “아이들은 서로 잘 통하고 함께 잘 지낸다”며 “나는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 항상 예의주시한다”고 말했다. 로스데일은 밴드의 2016년 월드투어를 기획하고 있지만 우선순위는 항상 아이들이라면서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때 특별한 여행을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게빈 로스데일의 측근에 따르면 “그는 결혼이 끝났다는 것에 대해 상당히 낙심했지만 그웬 스테파니가 행복하길 바란다”며 “만약 블레이크 셸톤과 함께해 그녀가 행복하다면 그러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주 그웬 스테파니도 한 라디오에 출연해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했지만 “이것 역시 내 인생 여정의 일부라고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게빈 로스데일과 그웬 스테파니는 지난 8월 갑작스러운 이혼 결정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다. 최근 이혼 사유가 게빈 로스데일이 지난 3년간 유모 민디 만과 불륜을 저질렀기 때문이라는 것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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