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별명 치킨다리.. 여자들이 얇은 다리 부러워해"

  • 등록 2014-01-09 오후 5:01:33

    수정 2014-01-09 오후 5:01:33

에릭남, 아만다 사이프리드. 가수 에릭남이 자신의 별명이 ‘치킨다리’라고 고백했다. 사진-에릭남 미투데이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에릭남이 자신의 별명이 ‘치킨다리’라고 고백했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에릭남과 걸스데이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에릭남은 콤플렉스에 대한 질문에 “다리가 너무 얇은 게 콤플렉스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여자분들은 부러워하는데 남자들은 ‘왜 그렇게 얇으냐’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에릭남은 “심지어 미국에 있을 때 아는 여동생이 ‘오빠 왜 이렇게 다리가 얇아?’라면서 다리를 걷어차 피가 난 적도 있다”며 “미국에서는 내 다리를 치킨다리라고 부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에릭남은 모델 바바라 팔빈과 문자를 주고받았다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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