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개막 앞둔 'kt 위즈파크, '5G 스타디움’으로 새 단장

  • 등록 2019-03-27 오후 5:49:24

    수정 2019-03-27 오후 5:49:24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t wiz 프로야구단이 29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팬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2019시즌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막식은 위즈 파크가 5G(5세대 이동통신 기술) 스타디움으로 새롭게 변신하는 ‘5G 스타디움 개관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 행사의 오프닝 무대로 태권도 시범단인 ‘태어로즈 영웅단’ 450명이 선보이는 태권도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또한 5G 스타디움에서 팬들이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하는 VR(가상현실, Virtual Reality) 드로잉 쇼가 열린다. 개관식의 하이라이트로 드론 100대의 군무 쇼가 위즈 파크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개막식에서는 이번 시즌 캐치프레이즈인 ‘飛上(비상) 2019, 승리의 kt wiz!’를 주제로 선수단의 땀방울과 각오가 담긴 개막 오프닝 영상을 선보인다. 개막전의 주인공인 kt wiz 선수단은 5G 하이파이브석(익사이팅석) 관람객 30명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그라운드에 입장한다.

위즈 파크의 전통으로 자리잡은 개막전 ‘무인 시구’는 이번에 로봇팔 무인 시구로 준비된다. kt 선수단의 기운을 전달 받은 로봇팔이 포수를 향해 힘차게 공을 던지게 된다.

개막전 응원지정석과 내야지정석에 자리한 1500명의 팬들에게 응원 도구인 카쥬(입으로 물고 소리를 내는 휘슬 형태의 악기)와 마법사 응원봉을 증정하고 8회초가 끝난 뒤 올시즌 kt의 새로운 단체 응원을 함께 한다.

기존 중계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시점·각도의 화면과 자세한 데이터를 전달하는 ‘KT 5G 프로야구 Live’도 팬들에게 선보인다. 포지션 뷰, 매트릭스 뷰, 모션 트래킹 등으로 구성된 ‘KT 5G 프로야구 Live’는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위잽(wizzap)’과 KT 올레tv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다.

‘포지션 뷰’는 위즈 파크 곳곳에 설치된 7대의 카메라에서 촬영된 다양한 시점의 생생한 영상을 라이브로 즐길 수 있고 전광판을 통한 팬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야구장 내에 설치된 40대의 카메라를 활용해 홈 플레이트 접전 상황 등의 주요 장면을 270도 각도 내에서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매트릭스 뷰(5G 전용 서비스)’도 선보인다.

FTS(필드 추적 시스템, Field Tracking System)와 PTS(투구 추적 시스템, Pitch Tracking System) 기술을 활용해, 공과 선수의 이동 궤적을 데이터와 그래픽으로 제공하는 ‘모션 트래킹’도 팬들에게 다가간다.

30일 홈 경기에는 작년 11월 수원 골든프라자 화재 진압 주역인 수원소방서 북부현장대응반 김홍기 소방관과 수원소방서 남부구조대 이성문 소방관이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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