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까지 가맹점 1천개이상 프랜차이즈 브랜드 100개 육성한다

지식경제부 프랜차이즈산업 활성화 방안 (1)
  • 등록 2009-09-30 오전 9:03:00

    수정 2009-09-29 오후 5:30:26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지난 29일,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한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위원장 강만수) 제17차 회의에서 "자영업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랜차이즈 산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향후 지식경제부 지원방안을 순차적 소개한다 (편집자주)

지난 5년간 자영업자의 경우 창업대비 84.3%가 폐업한 반면, 프랜차이즈 편의점 5년차의 경우 25% 폐점율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입증하듯 프랜차이즈 산업은 다양한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내수시장을 확대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국가기반 서비스산업으로써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와관련해 정부는 올해 서민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본격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랜차이즈는 가맹본부의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와 가맹점 창업자의 소자본이 결합해 큰 경험 없이도 창업 가능한 ‘유망 창업 시스템’이라고 정의했다.



가맹본부가 가맹점에게 상호․경영 노하우를 지속 제공하면서 가맹점을 통해 상품․서비스를 판매하는 사업형태로 정부는 오는 2012년까지 가맹점 1,000개 이상의 건실한 국내 브랜드 100개를 육성할 계획이다. 

세계 100대 프랜차이즈 기업군에 국내 브랜드 3개 이상 진입을 목표로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자영업자의 가맹점 창업 촉진, 인프라 선진화, 해외시장 진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것.

이와관련해 세종대학교 프랜차이즈(FC-MAF)석사과정 전태유 교수는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수립이 다소 늦은점이 있다."라며 "이번 지원정책을 통해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장기적 발전전략이 세워지기를 기대한다."고 평했다.
 
또 이상헌 창업경영연구소 소장은 "메가 프랜차이즈 지원을 통한 육성정책이 고용창출과 창업환경의 건전성이 필요하다."라며 "성장을 위한 지원이 아닌 프랜차이즈 본사의 경쟁력 강화와 자영업자의 공동성장을 위한 제도적 세부 시행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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