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받은 프랜차이즈 인기

창업자로부터 경쟁력·안정성 인정받아
쇠고기·치킨·피자도우·교육법까지 다양
  • 등록 2010-07-01 오전 9:13:45

    수정 2010-07-01 오전 9:13:45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예비창업자들에게 특허 받은 프랜차이즈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허를 받은 본부 정도면 경쟁력과 안정성을 인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쇠고기구이 전문 프랜차이즈 `헬로우깡통`(www.hellocan.co.kr)은 매운 쇠고기 숯불구이 메뉴인 `소불삼겹`의 소스에 대해 특허출원을 했다.

▲ 헬로우깡통이 특허출원한 `소불삼겹`
소불삼겹은 소갈비 밑에 있는 삼겹양지 부위를 사용해 매운 소스를 뿌려 구워 먹는 신개념 쇠고기 구이 메뉴다.

지방과 살, 지방으로 구성돼 있는 삼겹양지는 고소한 육질과 부드러운 지방이 적당히 배치돼 있어 차돌박이 보다 맛이 진하고 부드럽다.

이 삼겹양지를 2㎜ 두께로 자른 후 거기에 헬로우깡통만의 특제소스인 `소불삼겹소스`를 바르고, 참숯에 직화로 구우면 매콤하면서도 먹음직스러운 소불삼겹이 완성된다.

헬로우깡통은 이 소불삼겹소스에 대해 특허출원을 한 것이다.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www.bhc.co.kr)의 인기 메뉴인 `콜팝치킨`은 고객층의 취향에 맞춘 아이디어 제품으로 특허를 받은 브랜드다.

콜팝치킨은 팝콘 크기 정도의 순살치킨(20조각)을 컵 한 개에 담아 콜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으로 아이들 간식으로 인기다. 또 콜팝치킨이 패밀리 사이즈 컵에 풍성하게 담긴 `빅콜팝`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기능성 신발 업체인 히렌슈(www.magicheel.com)는 최근 보행 시 충격을 최대한 흡수해 주는 특허 받은 힐센서가 부착된 `매직힐`을 선보이고 대리점 모집에 나서고 있다.

▲ 특허 받은 치킨 메뉴인 BHC치킨의 `콜팝`
`매직힐`은 힐 굽 안에 감춰진 힐센서가 있어 최고 8㎜까지 높이를 조절함으로써 보행 시 충격을 흡수해 주며 발 앞쪽에 집중되는 압력은 줄이는 대신 무게 중심을 뒤로 이동시키는 작용으로 보행 시 바른 자세로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피자 프랜차이즈 뽕뜨락은 피자의 맛을 좌우하는 도우에 대해 특허를 받았다. 또한 피자치즈는 100% 자연산을 사용해 웰빙 푸드를 고집하는 고객들의 눈높이를 맞췄다.

뽕뜨락의 강점은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과 큰 사이즈에 있다. 6000원의 가격으로 3~4인용으로 먹는 14인치 대의 피자를 맛볼 수 있다.

사바사바치킨은 신선한 국내산 닭과 프리미엄급 식물성 콩기름을 사용해 바삭한 맛을 재현했다. 특히 파의 알싸한 맛과 독특한 겨자소스가 어우러진 `파닭 치킨`은 웰빙 열풍과 함께 마니아가 형성될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그 독창성을 인정받아 특허를 받았다.

감자탕과 보쌈을 전문으로 하는 프랜차이즈 `수누리`는 건강식품 중 하나인 청국장을 이용한 제조기술로 특허인증을 받았다.

가르텐 호프&레스트(www.garten.co.kr)의 냉각테이블도 특허를 통해 시장 장악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가르텐 만의 특허 받은 냉각테이블에 아이스 잔을 꽂으면 맥주가 가장 맛있는 온도인 4~6℃를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주고 맥주의 탄산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줘 톡 쏘는 맛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

삼성교육(www.artory.or.kr)은 영어교육 시장 중 유아영어교육시장에서 영어와 미술을 접목한 브랜드 영어미술 놀이터 `아토리`로 특허를 획득하고 프랜차이즈 가맹점 모집에 본격 나섰다.

아토리는 24개월에서 10세까지 영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체험중심의 통합적, 입체적 교육체계를 구축해 표현활동뿐만 아니라 놀이 활동, 감상활동을 통해 생각과 감정을 언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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