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시청률 30%를 유지하며 주말극의 최강자로 군림했던 '행복한 여자'가 시청률이 뚝 떨어졌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극 '행복한여자'는 2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여전히 주말극 1위지만 지난 주 31.8%에 비해 무려 5.9%포인트나 하락한 수치.
이와 관련해 시청자들은 시청자 게시판에 몇 주간 같은 스토리가 계속되다 보니, 극의 긴장감도 떨어지고 다소 지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청률 하락도 이 같은 이유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MBC 주말극 '문희'는 9.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