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 얼굴 부은 이유는…"

  • 등록 2024-03-15 오전 6:50:00

    수정 2024-03-15 오전 6:50:00

김신영(사진=‘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SNS)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코미디언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를 언급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신영은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소통을 나눴다.

김신영은 “봄이니 살 빼야 한다. 단백질, 귀리, 각종 제로 칼로리 음료 장바구니에 쟁여놨다. 과연 (다이어트에) 성공할지”라는 청취자의 사연에 “이것만 먹으면 안 된다. 금방 질린다”고 답했다.

이어 “닭가슴살도 2주 정도 먹으면 지겹지 않나. 그거랑 채소랑 볶아서 글 소스 넣어서 먹으면 맛있다. 요즘 오트밀이 괜찮더라. 식감이 흰 죽 같아서 괜찮다”고 소개했다.

김신영(사진=KBS)
또 김신영은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며 KBS1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를 언급했다. 김신영은 “기사 사진을 보니까 꽤 부어있더라. 제가 스테로이드제를 맞아서 그날 굉장히 많이 부어있었다. 항생제랑 같이 먹다 보니까 꽤 부었다”고 말했다.

또 김신영은 “‘이러면 안 되겠다’ 싶어서 운동이랑 식단에 돌입헀다. 부기는 많이 빠졌다”고 덧붙였다.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 통보를 받은 김신영은 지난 9일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마이크를 내려놨다. 이날 녹화에는 수많은 인파가 모인 가운데 부은 듯한 김신영의 모습이 이목을 모았다. 김신영은 급성후두염으로 인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라디오 진행에 불참한 바 있다.

김신영은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를 통해 “2년여 달려온 여정을 마무리하며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고 전국에서 만난 모들 분들 마음 속에 간직하고자 한다”며 “저는 희극인으로서 또 다른 프로그램에서 많은 분들에게 웃음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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