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영국,5년7개월래 최저..독일-프랑스도 급락

  • 등록 2002-07-16 오전 4:04:38

    수정 2002-07-16 오전 4:04:38

[뉴욕=edaily 공동락특파원] 유럽증시가 뉴욕증시 추락의 충격으로 지난주 급락장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구체적인 종목이나 업종의 구분이 없었고 영국은 5년 7개월래, 독일은 4년7개월래 최저치를 경신했다.

15일 유럽증시에서 영국의 FTSE지수는 주말대비 5.44% 폭락한 3994.50포인트를 기록하며 4000선이 붕괴됐다. 프랑스의 CAC40지수는 5.40% 하락한 3323.74포인트를, 독일의 DAX지수는 5.28% 떨어진 3912.51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거의 전업종에 걸쳐 하락세가 이어졌다. 통신주인 도이체텔레콤이 13.11% 급락했고 미디어 기업 비방디유니버셜도 12.54% 떨어졌다. 금융주인 소시에떼제너럴과 코메르츠방크도 각각 6.88%, 4.36% 떨어졌으며 독일의 반도체기업 인피네온도 약세를 보였다.

제약주들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파이자가 파머시아를 인수한다는 소식에도 일부 종목들이 초반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다시 약세로 밀렸다. 영국의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4.08% 하락했으며 아스트라제네카도 5.49% 밀렸다. 프랑스의 사노피가 3.83% 하락했으며 독일의 쉐링은 0.38%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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