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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모든 브라우저에서 다 되네"..오픈웹 확산

  • 등록 2012-06-15 오전 9:13:12

    수정 2012-06-17 오후 3:41:09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국내 비(非) 인터넷 익스플로러(IE) 브라우저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오픈 웹` 결제가 급부상하고 있다.
 
오픈 웹은 브라우저에 상관 없이 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것을 가리킨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대부분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브X`를 거쳐야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기 때문에, IE를 쓰지 않는 이들도 결제를 위해서는 IE를 별도로 열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인터넷 서점 예스24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은 이달 중 오픈 웹 결제를 도입한다.

현재 오픈 웹 결제를 도입한 회사들은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 11번가, 카페24, 소셜커머스업체 위메이크프라이스 등이다.

지난 달 오픈 웹 결제 서비스를 개시한 온라인 쇼핑몰 구축 업체 카페24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탈 IE` 추세가 이어지면서 한국에서도 쇼핑몰을 중심으로 오픈 웹 바람이 불고 있다"며 "스마트 시대에 오픈 웹 서비스는 필수"라고 설명했다.

오픈 웹 바람은 그동안 `액티브X`에 가장 종속돼 있었다는 비판을 받아 왔던 은행권까지 미치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 3월 금융권 최초로 오픈 웹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산업은행도 최근 이 서비스 구축을 위한 사업자를 선정했다.

이러한 현상은 세계적으로 IE의 힘이 꺾이면서 크롬, 파이어폭스 등 제2, 제3의 브라우저들이 점차 범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스탯카운터는 웹 브라우저 시장 점유율에서 크롬이 IE를 제쳤다고 발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지난 달 기준 국내 IE의 점유율은 77%로 여전히 높지만 빠른 속도로 하락 중이다. 지난 1월 IE의 점유율은 81%였다.

특히 전자결제(PG)사들이 오픈 웹 결제 기술을 적극 개발하며 국내 오픈 웹 바람을 이끌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들이 비 IE 브라우저에 맞게끔 사이트를 최적화 한다면 PG사들은 상거래의 핵심 기능인 결제시스템을 구축한다. 오픈 웹 결제가 가능한 사이트들은 LG유플러스(032640), KG이니시스, 한국사이버결제 등의 결제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김제희 KG이니시스 IT본부장은 "비 IE 브라우저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브라우저에 적합한 결제 시스템을 갖추는 것은 향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이슈"라면서 "수년 내 오픈 웹 결제가 전자결제 시장을 이끌어나가는 큰 지표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내 브라우저 시장 점유율 추이(출처:스탯카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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