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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47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버디와 보기를 2개씩 주고받아 이븐파를 쳐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를 적어냈다.
오전 7시 15분 현재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김시우는 토니 피나우, 케빈 나(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리고 먼저 경기를 끝냈다.
마스터스 출전조건은 총 19가지다. 김시우는 올해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자 자격(카테고리 16번)으로 참가했다.
나흘 동안 14개의 버디를 잡아냈고 보기는 12개 적어냈다. 46개 홀에서 파를 기록했다. 6번홀(파3)에선 2~4라운드 동안 3개의 버디를 잡아냈고, 4번(파3)과 15번홀(파5)에서 보기를 2개씩 적어냈다. 페어웨이 적중률 71.4%(평균 68%), 그린적중률 62.5%(평균 61%)로 모두 평균보다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