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청년 지원 프로젝트 '실패전당포' 열어

준비 과정 중 시행착오 겪는 청년 위로·응원
실패 담보로 도전 기회 지원, 매월 6명 선정
"실패는 곧 성장 과정이란 메시지 전할 터"
  • 등록 2022-05-08 오전 8:00:00

    수정 2022-05-08 오후 9:27:03

교원그룹 청년 지원 프로젝트 ‘실패전당포’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교원그룹은 청년 지원 프로젝트 ‘실패전당포’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교원 측은 “실패전당포는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원그룹 사회공헌 활동 일환”이라며 “청년들이 실패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실패를 담보로 맡기면 새로운 도전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로 ‘전당포’ 콘셉트로 진행한다. 실패 가치를 재조명해 ‘실패도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메시지를 전할 방침이다.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디지털 공간에서 운영하는 실패전당포를 방문한 뒤 각자 경험한 사연을 남기면 된다. 새해 결심, 다이어트 등 작은 사연부터 입시나 취업, 연애 등 소재 제약 없이 실패담을 적으면 된다. 또래 청년들이 남긴 사연을 읽으며 응원 댓글을 남기는 등 공감도 가능하다.

사연 중 매월 6건을 뽑아 월간 실패담으로 선정한다. 선정되면 실패를 극복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30만원 상당의 응원 선물을 전달한다. 응원 선물은 사연 내용에 맞춰 맞춤형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실패전당포에 사연을 남긴 이들 중 200명을 추첨해 자기계발 활동을 위한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는 청년들을 위로하고, 실패 경험을 디딤돌 삼아 계속 도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실패전당포를 운영한다”며 “실패전당포 외에 ‘창작자 지원 사업’ 등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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