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미모의 연기자 연인과 결별...아픔 담아 '하루일기' 작사

  • 등록 2008-03-06 오전 9:56:53

    수정 2008-03-06 오전 9:58:55

▲ KCM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가수 KCM이 지난해 가을 1년여 간 교제한 여자친구와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KCM과 결별한 여자친구는 미모의 연기자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KCM 소속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은 “KCM은 힘들 때나 새로운 앨범 발매 전에는 낚시터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친구와도 2~3번 낚시터를 찾기도 했다. 그러나 영문도 모르고 갑작스럽게 결별을 선언받았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은 “KCM이 이별의 아픔과 후유증을 운동과 이번 4집 ‘킹덤’(KINGDOM) 작사, 작곡 등에 전념하며 견뎠다”며 “4집 수록곡 ‘하루일기’는 결별한 옛 연인을 그리워하는 가사와 애절한 감성으로 불렀다”고 덧붙였다.

‘하루일기’ 후렴부 가사에 ‘꿈이었다고 생각할게 행복한 꿈을 꾸었다고 눈을 떠보면 니 생각에 서글프겠지만, 그리고 아무일 없는 듯 보통처럼 나 잘 지낼 텐데 걱정마 걱정마’라는 부분이 여자친구와 헤어진 후 힘들어하며 그리워했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절친한 작사가 안영민과 함께 많은 생각을 하며 담아낸 가사라는 게 태원엔터테인먼트 측 설명이다.

한편 KCM은 8일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4집 발매기념 콘서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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