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이보영, `내딸 소영이`로 호흡

  • 등록 2012-08-20 오전 9:35:31

    수정 2012-08-20 오전 9:35:31

박해진(왼쪽)과 이보영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배우 박해진과 이보영이 KBS2 새 주말드라마 ‘내 딸 소영이’(가제)에 캐스팅됐다.

드라마 관계자는 20일 “박해진과 이보영이 ‘내 딸 소영이’에 나란히 합류했다”며 “지난 주말 첫 대본 리딩을 가졌다”고 말했다. ‘내 딸 소영이’는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후속으로 방송된다.

박해진은 이번 드라마에서 이보영의 쌍둥이 동생 역을 맡았다. 이보영과 아버지(천호진 분) 사이의 갈등을 해소시키고자 노력하는 인물이다.

이보영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벗어나기 위해 애를 쓰는 억척스러운 인물이다. 성공에 대한 욕망이 강하고 스스로의 노력으로 자신이 처한 환경을 극복한다.

박해진은 ‘내 딸 소영이’를 통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박해진은 그동안 중국과 일본에서 활동했다. 최근 영화 ‘설해’ 촬영을 마치기도 했다.

이보영은 KBS2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 이후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내 딸 소영이’는 오는 9월1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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