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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이혜영과 박정아가 밥동무로 출연해 진관동에서 한끼에 도전했다.
이날 이혜영은 등장부터 탱탱볼 같은 매력을 드러냈다. 그는 박정아가 최근 결혼 2주년을 맞았다는 말에 “나도 엊그제 결혼한 것 같은데 두 번이나 했다. 세월이 이렇게 빨리 흘렀다”고 셀프 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영은 “우연히 커피숍에서 결혼 전 강호동과 아내분을 만났다. 근데 같은 여자끼리 봐도 너무 예쁜 거다. 왠지 이 여자를 잡아야 할 것 같아 좋은 말도 해주고 거짓말도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혜영은 “이후 결혼한 두 사람을 또 우연히 레스토랑에서 마주쳤다. 너무 좋아 보이고 화목해 보이더라. 그때가 두 번째 결혼 전이었는데 그 모습을 보고 ‘나도 가정을 꾸리고 잘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었다”고 덧붙였다.